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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취지문

  월남 이상재 선생은 우리민족이 근대화의 눈을 뜨기 시작한 1850년 탄생하시어 1927년 78세의 나이로 소천하시기 까지 일평생 좌와 우, 구와 신을 하나로 아우르는 한마음 정신으로 민족단결과 구국의 선구자 역할을 다 하셨다. 이에 대립과 갈등으로 혼탁한 이 시대의 정신적 지도자로 추앙받기에 가장 위대한 인물임을 인식하고, 사단법인 「월남 이상재선생 기념사업회」를 창립함으로써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그 공훈을 선양함으로써 민족의 사표로 삼고자 한다.

  월남 이상재 선생은 서재필, 윤치호 등과 독립협회를 창립하여 독립신문을 발간하고 만민공동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열강의 침탈야욕에 맞서 개화자강운동을 펼쳤으며, 독립협회가 해산되자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운동단체인 서울YMCA를 통하여 2.8독립선언은 물론 3.1독립만세운동을 비밀리에 조직하고 진두지휘하셨다.

  뿐만 아니라 선생은 조선일보사장으로 일제의 침략을 규탄하는 민족언론창달의 거두이셨고, 보이스카우트 창단 및 민립대학 설립운동으로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할 인재를 양성하였으며, 민족단일 대오전선인 신간회를 창립, 초대회장을 역임하셨다.

  이처럼 선생의 모든 활동은 구국을 위한 민족애와 독립정신으로 일관되어 있는데, 3.1독립만세운동 직후 구금되었던 선생이 일본 검찰관의 심문에 대해 답변한 것에 선생의 정신이 잘 드러나 있다. “3.1운동은 (누가 조정한 것이 아니고) 천의(天意)이며, 3.1운동은 2천만 인심(人心)의 발로이며, 독립운동은 그 독(獨)자의 뜯대로 각자의 양심에 따라 자의로 한 것일 뿐이다”. 그 어떤 말이 자주독립과 근대민권사상을 이처럼 잘 함축할 수 있을까.

  이제 선생의 민족애와 구국정신, 그리고 화합과 협력의 정신이 대립과 갈등으로 얼룩진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 오를 것을 갈망하며, 「월남 이상재선생 기념사업회」를 출범함으로써 더욱 체계적인 기념사업을 전개해 가고자 한다.

 

2009년 11월 17일